제18회 전국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서 전북대표로 출전한 선연초등학교(교장 이종주)가 동상을 차지 했다.

한국연극협회 주최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동그라미극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교를 지켜라’로 출전한 선연초는 5일 오후 3시 30분에 공연을 펼쳤다. 이 연극은 선연초등학교를 지키려는 5학년 1반 다섯 학생들의 우정을 다루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5회 전라북도 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선연초 연극공연 모습.

열연을 펼친 선연초는 동상(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의 영광을 누려 전국 유수의 학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에 앞서 선연초는 지난달 14일 각 지역 8개 팀이 참가한 제5회 전라북도 어린이연극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이번 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