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009년 육군 군 대학 장교 장학생 최종 발표 결과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12일자로 발표된 이번 발표결과 호원대는 총 25명이 합격해 전국 110여 개 대학 436명 합격생 중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대학이 됐다.

 호원대는 1차 시험(지적능력 + 적성 필기시험, 대학성적, 정원에 200% 선발)에서도 43명이 합격해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호원대 국방기술대학(학장 이동춘 교수)은 군 장교 장학생이 육∙해∙공군 합쳐 총 85명의 장교를 배출하게 되어 최고의 군 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변신하게 됐다.

 이번 합격생들은 졸업 후 임관 전까지 장교의 필수요건인 정신교육과 체력검정을 1년에 2회씩 실시하게 되며, 국방부에서 군 장교 장학생에 대해 학비 전액을 지급 받게 된다.

 강희성 총장은 “일상적인 수업을 마치고 일과 후에도 남아서 강의를 받는 학생들과 이를 지도하는 교수진의 노고에 오늘날 전국최고의 군 장학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며, 더욱 더 신기술의 국가 방위산업의 역군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