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하석호)는 오는  27일 저녁 7시에 군산시민 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68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마흔한번째 연주회를 갖게 되는 영광여고 선교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래터터리로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영광여고 관계자는 “ 아름다운 화음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영광여고의 우수한 합창자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군산 지역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영광여고 선교합창단은 매년 전국의 불우 시설을 방문해 그들에게 사랑을 전파하고 해외 다수의 국가를 방문해 정기적으로 초청 연주회를 개최해 우리 지역의 이미지를 선양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고교 중 최고의 합창단, 늦가을의 정취속에서 잔잔한 감동을 군산 시민에게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