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군산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사진전시회가 오는 12월12일부터 2개월간 열린다. 사진은 금상을 수상한 김탑수씨의 '명품'
군산시가 제4회 군산전국사진공모전이 지난 17일 마감 결과 군산을 홍보할 수 있는 작품 500여점이 접수돼 입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1일 월명중학교 강당에서 사진전문가 등 심사위원 8명이 참석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입선작 66점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순회전시회는 오는 12월 12일부터 2개월간 군산시청로비, 군산공항, 군산의료원에 찾아가는 전시회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4회 군산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탑수(전주)씨의 ‘명품’을 비롯해 은상을 수상한 채인석(군산)씨의 ‘노을’, 이만수(부안군)씨의 ‘군산 시가지’와 동상수상작 3점, 가작수상자5점,장려수상작,5점, 입선수상작 50점 등 수상작 총 66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전국 사진작가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군산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은 매년 자가들의 출품수가 늘어나고 있어 군산시를 널리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새만금방조제 개통과 새만금 명품도시로 새로 태어나고자 열린 이번 전시회에 수준높은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에게 좋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당선작 시상식은 12월 12일 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