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는 과정을 보여주는 지곡초 이세랑 학생
군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사장 이진수)이 지난 7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전국에 51개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은 지난 2002년 창립된 이래 우리나라에서 차문화를 전파시키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송년모임은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차동우인들이 참석했다.
이진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차문화는 일부 계층만이 향유하는 문화가 아니라 일반인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 차문화 보급에 협조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지곡초등학교 이세랑 학생이 차를 다리고 마시는 과정을 보여주는 행단시연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