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희망나눔 청년사업단(단장: 강영숙 교수)이 2009년도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전국 청년사업단 22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평가에서는 군산대학교 희망나눔 청년사업단이 상위 10%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환황해권 지역적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희망나눔 청년사업단은 지난 6월‘2009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와 군산시 지원을 받아 7월 1일부터 청소년 17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캔 두(CAN DO)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캔 두 프로그램은 군산지역의 171명의 저소득 청소년에게 6개월 동안 자기이해 프로그램 등 8가지 프로그램을 주 2회 가정방문지도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내적역량강화를 목표로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을 안정 및 확장하여 2010년에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내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7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리는 청년사업단 성과발표대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수상과 더불어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18일에는 전북도청이 주관하는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