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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군산대 총장후보로 출마한 채정룡 후보와 나의균 후보가 3차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총 355명의 선거인수를 대상으로 실시된 2차 투표는 35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결과 채정룡 후보 126표(36%), 나의균 후보 112표(31.5%), 권병로 후보 110표(31%)로 과반수 득표에 실패해 채 후보와 나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3차 투표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교수와 교직원 등 344명의 참여로 실시된다.

채정룡 후보(자연대)는 전주고와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나의균 후보(공대)는 남성고와 전북대를 나왔다.    /이정훈 기자

교수와 교직원 등 선거인수 363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1차 투표는 353명이 투표(투표율 97.2%)에 참여했으며, 개표결과 나의균 교수 74표, 권병로 교수 65표, 채정룡 교수가 56표를 각각 득표했다.

1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오후 1시부터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투표에 들어간다.

1차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권병로 65표
최연성 44표
나의균 74표
채정룡 56표
이종섭 20표
유금록 43표
김종후 50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