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군산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여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군산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OCI그룹에 감사하고 특히 군산 지역 기업 원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군장에너지가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신데 대해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산산업단지에 소재한 군장에너지(주)는 군산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OCI그룹의 관계회사로 지난 2001년 설립해 약 3200억원을 투자, 산업단지내에 열병합발전소를 가동 운영한다.

또한 지난 2008년 4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해 단지내 14개 업체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증기를 생산 공급함과 동시에 군산지역에 부족한 전기를 생산해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하여 기업 원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단내 개별기업들의 보일러 및 굴뚝을 한 개로 통합하여 첨단시설로 관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저감시키고 있는 국가 투자지원 사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