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건희)에서는 지난 12월 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희망터’ 사랑나눔발표회 및 수료식을 갖는다.

‘희망터’는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 방과후아카데미로 선정된 군산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의 이름으로, 저소득 청소년 40명에 대하여 학생 특성 학습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으로 정서지원·보충학습·상담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희망터에서는 기본학습 뿐만 아니라 주중학습, 테마 주말체험활동으로 건강걷기대회,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문화활동 등으로 보컬그룹, 영상, 댄스,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희망터 청소년 모두가 주체적인 청소년 지도력으로 성장하도록 개인 및 학부모 면담과 전문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을 지원할 체계를 구성하고 그에 따른 개별 자원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했다.

사랑나눔발표회에서는 1년동안 활동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연극, 수화, 피아노 연주 등을 공연하며, 청소년들이 그동안 지도자, 지역 관계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지난 1년의 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연중 교과과정 교육, 컨설팅, 평가, 졸업 후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