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석 총동창회장이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잇다.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모교와 군산발전을 기원했다.
군산중고등학교총동창회(동창회장 서원석·성원제강 회장) 제53회 정기총회 및 2010년 신년인사회가 7일 오전 군산리츠프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석 동창회장을 비롯해 문동신 군산시장, 송석상 재경군중고동창회장, 고황윤 재경군산중고장학회이사장, 역대 총동창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2010년 새해 모교 발전과 동창회의 번영을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 받았다.
서원석 총동창회장은 “지난해 전국 곳곳에서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5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10년 한해 동안 새롭게 비상하는 군산의 발전 현장에서 동문들이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화합과 봉사에 솔선수범하는 동문들에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자랑스런 군중고인상 수상자들. 좌로부터 임경삼 씨, 서원석 회장, 채수일 한신대총장 등
또한 ▲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사장▲장영태 홍익대 총장▲임경삼 전 재경동창회 사무총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전영인 인터내셔날 태권도페스티벌 운영위원장▲황용서 현대자동차 전무 등 6명의 동문에게 모교 발전과 명예를 빛낸 공로로 자랑스런 군중고인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인사회에서는 서원석 총동창회장이 걸어온 길을 주변의 저명인사들이 자서전 형식으로 엮어 발간한 ‘영원한 가난은 없다’ 출판 보고가 진행돼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