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정회상)는 오는 22일 1층 강당에서 2009학년도 겨울방학 캠프 수료식을 갖는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영어권 문화와 영어에 관심을 갖고 있는 초 6학년과 중 1학년 학생들을 각급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시 교육청에서 소정의 인터뷰를 거쳐 선발했다.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초등반 2개반(총 32명), 중등반 2개반(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으로는 영어권 관련 문화 체험 활동 외에도 영어권 국가의 학교에서 배우는 정규 과목들을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배우는 교과 체험 교육이 실시돼 영어권 국가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실제 미국에서 실연된 대본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교실이 마련돼 영어로 된 대사를 외워서 연기하며 영어 표현력 신장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3주 과정 중 실시된 각종 학생대회에 대한 시상과 수료증 수여, 드라마 실연과 각종 학생대회 입상자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8년5월 군산 영어교육의 체험의 장을 열고자 개원한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방학 캠프 과정 외 주중 생활반, 주말 체험반, 주중 심화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정회상 원장 외 원어민 교사 6명과 한국인 교사 5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