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제도의 변화에 따른 교사연수와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과학 및 영재담당 교사와 군산교육청 영재 강사와 영재기초강사, 그리고 각 학교의 영재학급 담당교사가 참여한다.

 이번 영재교육 워크숍과 교사 연수회는 새롭게 보급되는 관찰∙추천 방식 영재선발 방법에 대한 연수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에 따른 영재선발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영재교육 담당교사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잠재성을 지닌 영재들의 발굴과 영재교육 기회의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각도에서의 논의와 토론을 통한 영재교육의 방향 모색과 정보교환은 군산지역 영재 담당교사들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영재교사의 인프라 구축으로 영재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원익 교육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재성을 지닌 어린이를 조기 발굴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로 그들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환경조성과 영재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연수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