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고, 팔각모∙졸업가운 이색 졸업식
졸업식 의미 되새겨
군산지역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팔각모와 졸업가운을 입고 이색 졸업식을 거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하석호)는 지난 5일 대강당에서 안이실 이사장을 비롯 법인이사, 학교운영위원장, 졸업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날 졸업생들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팔각모와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졸업생들이 입은 졸업가운은 총동문회의 도움으로 280벌의 졸업가운을 제작한 것으로 퇴색되어가는 졸업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하석호 교장은 “졸업식의 의미가 날로 퇴색되어 가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모든 졸업생이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식을 거행하니 졸업생들의 분위기도 숙연해지고, 졸업식의 품격도 높아진 것 같다”며,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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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 2010-02-12 17:4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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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모습들입니다. 졸업의 의미를 한층 더 격상시킨 것 같습니다.
졸업을 축하 하며 더 영광된 사회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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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생 2010-02-10 20:4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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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참 보기 좋더군요..
누구 생각인지 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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