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오는 2월 17일 오전 10시 30분에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교육으로 행복해지는 좋은 학교 만들기를 위한‘희망 군산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날 교육설명회에는 최규호 교육감과 도의원, 교육위원, 관내 기관장을 비롯하여 교원, 학교운영위원, 녹색어머니, 학부모 등 각계인사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문원익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규호 교육감의 격려사와 각계 인사의 축사에 이어 군산교육의 현황, 군산교육 지표 및 추진방향, 2009학년도 주요교육실적 및 2010학년도 주요시책과 역점사업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군산교육청은 올 한 해 동안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고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실력있는 학생,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고 꿈을 심어주는 교원, 교육공동체가 만족하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통해 학생ㆍ학부모가 만족하는 좋은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쏟기로 하였다.

이 날 군산교육설명회에서는 ▲올곧은 품성을 지닌 사람다운 사람 만들기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군산 학생 기르기 ▲글로벌 지식문화사회에 적응할 역량 갖추기 ▲행복한 미래를 여는 선진 교육행정 펼치기 등의 주요시책과 ▲미 공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영어교육 ▲우리고장 해양생태 및 환경탐구 활동 등의 역점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게 된다.

문원익 교육장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군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교육행정기관이 하나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2010학년도 군산교육의 청사진을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더욱 화합된 힘과 슬기를 응집시켜 나가고자 ‘희망 군산교육설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로운 천년의 주역도시인 군산이 더 높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하고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의견을 제시해주어 군산교육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군산교육의 차별화된 청사진을 선보이게 되는 이번 ‘희망 군산교육설명회’는 다양하고 알찬 교육정책으로 교육현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학교와 학부모 및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