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신입생 새만금방조제 현장체험

교직원과 함께 하는 신입생 캠프

한정근 기자 / 2010-02-18 10:28:45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호)는 지난 17일 신입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직원과 함께하는 신입생 캠프’ 일환으로 새만금 방조제 도보 현장체험을 가졌다.

교직원과 함께하는 신입생캠프는 지난해 기계공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군산시가 지원하게 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업체에서 꼭 필요한 훌륭한 인격과 실력을 갖춰 유능한 영마이스터가 될 수 있는 자신감을 함양시켜주는 행사이다.

마이스터고 시행 후 처음 입학하는 학생들은 새만금 방조제 도보체험을 시작으로 기업체의 CEO초청강연 및 담임과 대화의 시간 등도 가졌다.

또한 18일에는 지역 기관장들을 초청해 마이스터고의 교육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우수한 학생들이 졸업 후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기술명장을 배출하기 위해 마이스터고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학생들이 통학하기 불편했던 학교진입로에 대한 확포장공사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