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좋은 사람들, 100만원 장학금 쾌척

경암동 관내 어려운 학생 10명 전달

한정근 기자 / 2010-02-24 11:20:16

21세기 좋은 사람들(회장 김중배)은 지난 23일 경암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새로 취임한 김중배 회장이 새학기를 맞아 관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세기 좋은 사람들 모임은 지난 1999년에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만나 결성한 친목단체로 경암자율방범대장 등 회원 2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중배 회장은 “모임을 통한 회원들간의 친목다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행사를 자주 개최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1세기 좋은 사람들 모임은 지난해에도 산북중학교를 찾아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