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룡 군산대 제 6대총장 내달 9일 취임

내달 1일부터 총장 직무 시작

이정훈 기자 / 2010-02-27 00:06:55

채정룡 신임 총장

군산대학교 채정룡교수(57)가 3월 2일 오전 국무총리실에서 총장임명장을 받고 제 6대 총장으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총장 취임식은 3월 9일(화) 오전 11시 아카데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임기는 3월1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4년간이다.

채정룡 신임총장은 중앙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중국 하북체육학원 객좌교수로 있다.

1983년부터 군산대학교에 재직하며 학생처장, 학생종합인력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2005 2006 2007 세계조정연맹 총회 한국대표 ,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위원, 대한조정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1991년에는 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 전북체육상 연구상, 2003년 전북도지사상, 2008 전북체육상 연구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스포츠의학 입문, 스포츠의학, 인간과 스포츠의학, 전라북도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연수 교재 등이 있다.

한편 채정룡 신임 총장은 소통하는 대학, 참여하는 대학, 인정받는 대학을 3대 원칙으로 내세우고 ▲ 재정규모의 확대와 실현가능한 재정확충, 투명한 재정운영 ▲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구축 ▲교원평가 및 인사제도 개선 ▲연구기반 향상 및 연구지원 강화, 산학관연 협력활성화를 위한 핫라인 지원체제 구축 ▲ 경영진단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기구 개편 ▲선도학과 신설 ▲학부생 및 교수 국제교류 확대 ▲ 직원능력개발지원 확대 ▲ 모두 하나 되는 대학문화창출 등을 주요정책으로 제시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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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랑 2010-03-01 12:34:48

채정룡교수님 축하드립니다.
학교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십시요.

군산발전 2010-02-27 19:50:21

군산은 새만금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룩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이르렀다.
그런점에서 본다면 군산은 앞으로 전주나 익산을 능가하는 도시로 성장을 것이라 분명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군산발전을 생각할 때 그 중심축의 하나로 생각할 수 있는게 바로 군산대다.
지역내에서 한 개의 대학이 차지하는 가치는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게다. 한 때 전북대와 통합설이 나돌기도 하였으나, 절대 다수 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된적이 있다. 통합은 결코 군산발전에 바람직스럽지 못한 것이기에 그리 반대했던 것이다. 통합이 된다면 전주권의 팽창주의에 일조를 해주는 꼴이지, 군산발전에에 절대적인 치명타인 셈이다.통합에 따른 손실은 경제적인것은 차치하고라도 지역교육의 정체성 상실 등 무수히 많을 것이다. 그 예로 군산의 롯데마트나 이마트같은 대형마트를 통해 엄청난 지역자금이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통합의 부당성을 알 수 있는게다.
군산발전의 큰 축의 하나인 군산대가 우리 군산발전에 앞으로 많을 일들을
수행해야 할 중추기관임을 누구나 의심치 않을 것이다. 군산발전과 군산의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라잡아 성장해 나가기를 빌어보며
새로 취임하는 채정룡 총장의 리더쉽과 역량에 우리 시민들은 기를 모아 모아서 군산발전의 온기를 넣어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