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정우길)은 8일 강사와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 특기적성 및 평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학생들에게는 창의적인 특기∙적성 계발을, 지역주민에게는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8일부터 6월19일까지 15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에는 초등영어회화(20명), 주산 및 암산(20명), 독서논술(20명), 서예(15명), 점핑클레이(20명) 등 13개 강좌 280명의 학생들이 수강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줄넘기' 과목을 신설해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들이 음악과 함께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