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한국킥복싱협회, 협약 체결

대회 개최 통한 후진양성

한정근 기자 / 2010-05-03 10:49:02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사)한국킥복싱협회(회장 송칠석)는 3일 새로운 경쟁력 있는 기술 향상과 전문지식 습득, 각종대회 개최를 통한 후진양성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킥복싱과 무예타이 등을 연마하는 인구가 갈수록 증가해 대중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미지 향상과 전문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대회를 통한 군산 지역 알리미 역할을 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정기적인 세미나 및 워크숍, 대한특공무술협회의 직무 교육 지원,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인적 교류 및 시설제공 및 활용, 교육 등을 통한 정책 개발과 공동 연구 참여 등을 약속했다.

송칠석 회장은 “무예분야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호원대와 협약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후진 양성을 하고 무예의 저변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한국킥복싱협회는 협약식 중 특공무술 발전에 공헌을 한 강희성 총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호원대에 무에타이 및 킥복싱 선수로는 미들급 크레모아 한국 챔피언인 김한준(무도경호 2년)외 6명의 선수가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