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초,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대상

내달 3일 한국대표 국제대회 참가

이길영 기자 / 2010-05-06 14:41:09

군산진포초등학교(교장 박영규)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세이프키즈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2010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하게 학교 가기’라는 주제에 맞춰 전국 약 850개 팀이 참가했으며 진포초는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12개 팀이 참가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최근 서울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진행된 본선은 포스터의 주제에 맞게 퍼포먼스를 3분 동안 연기해 최종 심사를 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진포초는 ‘안전한 길 신호등과 함께’라는 포스터 내용에 맞게 6명의 3학년 학생(원지섭,박진영,오상원,이유진,김지원,백채연∙지도교사 황일선)들은 연극과 율동, 노래를 인상적으로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대상을 차지한 진포초는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