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창업지원단(단장 정의붕 굥수)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여린 ‘호남권 창업지원단 BIZ PLAN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과 (사)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호남권역의 ‘대학생 창업지원단’ 사업에 선정된 3개 대학(호원대, 전주대, 조선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각 대학 5개 팀씩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호원대 창업 동아리 시너지(synergy)팀은 ‘스마트 폰과 연동되는 다목적 보안시스템(차량이나 건물에서 사람의 움직임을 체크하는 센서를 카메라를 연결하고 스마트 폰으로 영상을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이 함께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정의붕 단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존의 틈새시장에 대한 제품개발과 대학생들의 전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는 대학생 창업동아리는 취업보다는 창업으로 성공하겠다는 대학생들의 창업열기가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창업지원단은 대학생들의 창업을 대학이 행정적인 지원과 지도교수들의 기술지도 및 창업특강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