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진포중학교(교장 이선우)는 3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과학원리로 알아가며 체험활동을 펼치는 ‘교실밖에서 함께하는 과학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지정 과학선도 연구(시범)학교 운영에 따른 행사이지만 그동안 교실안에서 이뤄지던 과학학습활동을 교실밖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로 불 피우기, 형상기억합금의 신비 등 체험과학 26개 부스와 과학퀴즈골든벨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친밀감을 느낌으로써 과학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과학 한마당 행사에는 스스로 조작하고 조립하는 솜사탕 만들기, 에어로켓 날리기 등 과학부스 코너의 경우 과학 원리를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진지함이 가득했다.
조두성 연구부장교사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알게 되었고, 과학수업은 실험 탐구 활동을 통한 학습이 학생들의 넘치는 탐구심과 학습력을 높이는 매우 효과적인 학습방법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는 과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친밀감을 갖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