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군산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현지 실사단이 실사단이 오늘 22일 군산시를 방문한다.

이들 실사단은  올 9월에 열릴 전국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장소와 학생들이 묵을 호원대학교, 청소년수련원, 서해대학 3곳의 기숙사 및 수련시설을 시찰한다.

또한 이들은 전국대회 당일에 학부모, 장학사, 지도교사 등 1,500여명이 관광하게 될 군산투어 장소인 군산세관, 진포해양테마공원, 금강철새조망대 등도 미리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3월에 군산유치가 확정되었다.

오는 9월 11일에서 12일까지 군산시 새만금전시관 및 새만금군산물류전시관에서 1박2일에 걸쳐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로봇과학, 탐구토론 등 6개종목에 참가해 열띤 대회를 치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는 대회참가 학생 및 관계자 등 2,000여명이 군산을 방문한다”며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