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고 조아라 선수(1학년/핀급)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전북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전라북도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10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전북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조아라 선수는 결승전에서 완산여고 이실하 선수를 5:2로 물리쳐 전라북도 대표로 선발되었다.
조아라 선수는 군산지역 남녀 고등부선로서 유일하게 선발되었으며, 현재 1학년이어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조아라 선수는 중학교 3학년 전국종별중.고태권도대에서 동메달, 제3회 세계태권도엑스포대회에서 금메달(주니어부)을 획득했고, 2009년 전국소년체전에도 전북대표로 출전을 했던 선수이다.
조 선수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우리지역의 명예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금빛 발차기에 도전한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