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고,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다”
지난 9일, 올빼미 독서 체험 교실
군산여자고등학교(교장 조중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을 독서 주간으로 선포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9일에는 밤을 꼬박 새워가며 책을 읽는 ‘올빼미 독서 체험 교실’이 큰 호응 아래 운영됐다.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학생 90여 명, 교사 10여 명 등 총 100 여명이 참여했다.
책에서 멀어진 인터넷 세대 학생들에게는 책과 함께 하룻밤을 새우는 이색적인 체험이 독서의 즐거움과 보람을 새롭게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밤을 새우며 독서하는 학생들을 위해 중간에 독서 퀴즈와 영화상연을 준비해 진행했고 틈틈이 간식을 제공해 독서활동이 아침까지 즐겁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1학년 나고은 학생은 “무엇보다 밤을 새워 해냈다는 성취감이 마음을 뿌듯하게 해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행사이기에 만족감도 크다”고 밝혔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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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게보자! 2010-07-13 10:3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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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여고가 하면 다 믿음이 간다. 학창시절 이런 추억하나 쯤은 괜찮을 것이다. 불량감자들 술 퍼마시고 놀다 밤새는 거하고는 다르지 않나. 이왕이면 시민들도 좀 불러다놓고 밤새워 책좀 보게 하고 공부좀 시키자.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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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휴 2010-07-12 23:5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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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밤새서 책읽는 습관 들여놓으면 학생들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된답니까? 굳이 밤새워 저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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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참나 2010-07-12 16:2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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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딴짓걸기는 ... 걸것 걸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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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 2010-07-12 16:1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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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힘든애들 데려다가 밤새면서 책을 읽게할 필요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ㅠ.ㅠ 스스로 자발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야지..누구발상인지 한심스럽네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행사를 하면 됬지..구지 밤샐필요까지..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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