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교식에는 군산지역 각 학교에서 선발된 초등 6학년 32명, 중등 1학년 32명 등 64명과 학부형 60여명이 참석했다.

입교식을 마친 학생들은 앞으로 3주간 생동감과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11개 과목을 이수하고 오는 20일 수료식을 갖게 된다.

이 날 입교식에 참석한 학부모 60여명은 체험센터 견학과 자녀들의 올바른 영어교육에 대한 정회상 원장으로부터 강의를 듣기도 했다.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군산시와 전라북도의 예산지원으로 지난 2008년 5월 개원,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원장을 비롯한 원어민 6명(미국 5, 영국 1)과 한국인 교사 5명 등 16명이 근무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주중생활반(초등 6학년), 주말반(중 1학년), 주중심화반(중 2학년), 여름과 겨울 방학 CAMP반(초 6, 중 1대상) 등 네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원이후 현재까지 4000여명의 초․중학생들이 영어체험학습을 할  정도로 영어교육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