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합창단, 교향악단) 야외연주회가  다음달 2일 저녁 7시에 은파관광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MC이자 유명 개그맨인 서경석씨가 사회자로 나서는 이번 야외연주회는 「라데츠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대장간의 합창」,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향수」등 익숙하고 대중적인 음악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이지연씨, 군산이 낳은 우리나라 정상의 테너 김남두씨, 국악 신동 유태평양군, 가수 변진섭씨가 출연해 화창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예술단 관계자는 “ 야외연주회가 풍요 융화 품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 군산을 건설하는데 있어 큰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멋진 연주회를 보여줄 수 있는 군산시립예술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