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유지필 전북중소기업청장 특강

“중소기업은 나라의 기둥!” 주제

한정근 기자 / 2010-09-29 13:55:43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9일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산학 컨소시엄 참여업체 관계자 및 참여교수를 대상으로 유지필 전북 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해 중소기업 지원시책 관련 설명회 및 기업의 애로기술과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유 청장은 ‘중소기업은 나라의 기둥!’이란 주제로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과 우리지역의 산업동향 등 기업운영에 관한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자금지원 정책에 관해 특강이 이뤄졌다.

강희성 총장은 “지역의 중소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수 있고, 청년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다”며 “기업의 성장에 대학이 그 중심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의 기술개발과 애로기술 지도 등 대학이 가진 역량을 중소기업지원에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인 ‘산학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을 지난 1996년부터 참여해 해마다 10여개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2009년에는 참여기업과 호원대학교가 공동 기술개발을 실시해 특허 4건과 의장등록 2건 등 기업의 애로기술개발에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