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이종록 광동학원 이사장과 이승우 군장대학총장, 고석강 시의장, 권성만 성결교회목사, 중앙고총동창회 임원,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창조관 증축공사는 2010년 중앙고 자율형사립고 지정을 기점으로 전국 사학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숙사 증축필요에 따라 1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층 건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중앙고 관계자는 “전북도교육청의 자율고 지정 취소로 현재 법정다툼을 벌이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군산 교육 발전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망을 알기에 잘 해결되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전 교직원이 단합된 자세와 창조적 인간교육의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고는 지난 11일 2011학년도 자율형 사립고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