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아태지역협의회 정례회의와 국제교육 세미나가 25일 군산대학교에서 열렸다.

IAEC는 각 지역별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협의회는 군산시를 비롯한 창원시, 구미시, 광주광역시, 구로구, 순천시,달서구, 파주시, 여수시,애들레이드 베들레헴 도시가 가입됐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IAEC 사무총장 필라 피겨러스씨가 IAEC를 소개하고 , 창원시 평생학습담당관이 IAEC 아·태지역 협의회 활동을 보고 했다.

문동신 시장은 환영인사에서 “IAEC 아·태지역의 정례회의를 통하여 아태지역권의 평생교육이 활성화 되고 더욱 발전하면서 아태지역 네트워크가 세계로 뻗어가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시는 자연과 공존하는 세계 최장 33km의 새만금 방조제를 개발하였으며, 특히 동북아 경제와 교육 중심의 명품도시로서 무한한 발전 역량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군산을 소개 했다.

 2010 IAEC 군산초청 국제교육 세미나는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개최되었다.

세미나는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의 기조강연과 잰시몬스 호주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의 특강이 있었다.

또한 리케 포크하머씨가 덴마크 국민대학 사례를, 히로유키 나카야마씨가 도시건설 시민계발및 평생학습을 페쉐 페투씨가 핀란드의 학습 환경개선에 대해 각각 사례 발표를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IAEC 아·태지역 총회를 계기로 군산의 국제적 위상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시가 추진하는 평생교육의 질적 수준이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하고 시민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