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외고, 2011학년도 신입생 1.92대1 경쟁률

영어스페인과 2.7대1 가장 높아

한정근 기자 / 2010-11-02 16:04:37

전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송용한)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1.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북외고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1일까지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영∙스페인과, 영∙일본어과, 영∙중국어과 등 3개반 120명 모집에 총 230명이 지원해 1.9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결과 영∙스페인과가 40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2.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011학년도 전북외고 입학전형은 자기주도학습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실시되며, 내신성적은 2학년1·2학기, 3학년1학기 및 2학기 중간고사의 등급별 영어성적만 반영된다.

이에 따라 전북외고는 오는 3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8일 면접을 거쳐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외고는 지난 6월부터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