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원영)이 청소년인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3회 청소년 인권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인권영상제는 인간의 존엄성 및 인권의 기본 의미와 영상에 대해 이해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5일까지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의 작품을 접수받는다.

 작품형식은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드라마, 광고, 홍보, 애니메이션, 기타 등이며, 접수자격은 만9세~24세 청소년이면 가능하다.

 본선 진출작 상영 및 시상식은 오는 20일 가질 예정이며, 이날 인권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인권 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인권의식이 함양될 것”이라며, “이번 인권영상제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에 청소년 인권과 관련된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451-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