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춘 가옥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3일 도서관 아동독서회와 함께 ‘탑과 들노래’를 주제로 군산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일일 체험학습’을 떠난다.
이번 체험학습은 올해 초 군산시립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지원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문학을 현장을 같이 걸으면서 생각하고 유적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다.
이날 탐방 코스는 시립도서관을 출발해 발산초등학교→이영춘 저택 관람→대야면 탑동리→골천 약수터→제희미곡종합처리장 순이며 시립도서관에 도착하여 탑의 역사, 들노래 유래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노작활동으로 탑을 만들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군산에 있는 문화유산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돌아보고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