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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원불교 군산지구 합동 명절대재
오는 28일 한울안 예술제도
 
한정근 기자 / 2010-11-24 16:20:20     



 원불교 군산지구(지구장 최세종)는 오는 28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원불교 여성회 주관으로 ‘원불교 군산지구 합동 명절대재 및 제6회 한울안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원불교 창시자인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를 비롯한 원불교의 모든 조상과 삼세의 모든 성현 및 일체생령을 길이 추모해 합동향례를 올리는 것으로써, 명절대재를 원불교 문화로 자신감 있게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식전 행사로 나포리 교당 청년들의 국악연주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대재의식이 합동으로 거룩하게 진행이 되고, 모범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2부에서는 명절대재를 경축하면서 군산 원음합창단의 공연이 있고, 시사이 코리아라는 공연단체를 통해서 인디언 민속음악그룹 ‘아파치’를 초대해서, 영성을 맑히는 명상음악 연주공연도 마련한다.

 최세종 지구장은 “이번 행사는 군산지구 원불교 교도들과 군산 시민들에게 원불교 문화의 독창성을 ‘대재’라는 행사를 통해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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