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상 이사장
재단법인 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은 지난달 27일 제24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군산대 이병수 학생과 53명의 중고생에게 39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고생에게는 각각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1998년 학교법인 동산학원(군산중앙여중, 여상고, 동중, 동고, 가정기술학교, 제일초교)이 공립화 되면서 설립자의 뜻에 따라 수익용 재산 중 일부를 현금화해 창립된 장학재단으로 군산시 신창동에 소재하고 있다.
정회상 이사장(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 원장)은 “매촌 선생의 근검정신을 본받아 세계를 향해서 우리 시야를 넓혀 Global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명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촌 장학회는 각 학교장, 본 법인 임원, 관련 단체장 추천을 받아 매년 5000~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2년동안 총 7억 2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북출신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