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11일 ‘도서관과 함께 Save the Book’을 주제로 한 복합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1부는 인형극 ‘앞니 빠진 중강새’, 2부는 이야기 마당 ‘세상에서 가장 시원한 선물’이 진행되며, 행사 후 추첨을 통해서 그림책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18일에는 독서영재교육으로 유명한 푸름이 아빠 ‘최희수’씨의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이날 초청강연회에서는 ‘책과 배려 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부모양육태도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도서관에서 준비한 문화행사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립도서관 연말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450-4456)나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