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흥초등학교(교장 김수경)는 지난 15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 주강로소학교(교장 원수국) 회의실에서 주강로 소학교와 미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상호 우호협력 사업은 학교 상호간 국제 교류 필요성과 학교의 지역적, 환경적으로 공통점을 공감하고 청도시 교육국과 군산시 인재양성과의 지원으로 추진하게 된 것.
이날 체결식에서는 최재수 교감을 단장으로 강성옥 학교 운영위원장, 김은희 학부모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주강로소학교의 학교 견학, 학생 공연 관람, 원수국 교장, 수준창 부국장의 환영사, 간담, 협약 체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호 교환 방문, 학생 홈스테이 추진, 문화체험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이 논의됐으며 내년 3월 주강로소학교 관계자가 군산을 방문 본격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최재수 교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학교의 교육 열정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에게 세계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지난 10월 중국 6개교(청도시5, 연대시1)와 합동 자매결연식 개최를 계기로 국제 교류 희망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