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3일 배움을 통해 행복한 삶을 이끌어줄 2011년 군산시 늘푸른학교 문해교육사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 29명의 문해교육사들은 읍면동 학습장인 군산시늘푸른학교에서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학습자에 맞게 짜여진 건강∙취미 강좌, 문해한마당, 현장 체험학습 등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게 된다. 

 또한, 늘어나는 학습자들의 수요에 따라 군산시늘푸른학교 학습장을 4개소 확장해 총 45개 학습장에서 51개의 과정으로 오는 17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형철 인재양성과장은 “지난해 군산시를 문해교육부분 최우수도시로 널리 알린만큼 2011년에도 타 평생학습도시의 선진모델이 되도록 선발된 문해교육사들과 함께 수요자중심의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행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