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장동에 위치한 군산미장초등학교와 수송동 푸른솔초등학교 등 2개 학교가 오는 3월에 개교한다.

30학급으로 지어진 미장초등은 올해 22학급으로 개교하고, 24학급의 푸른솔초등은 15학급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로써 군산지역의 초등학교 수는 53개에서 55개로 늘어나게 됐다. 군산교육지원청은 2월7일에 신입생 예비소집을 거쳐 2월20일까지 2개 학교의 학생 수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재 학생 수가 가변적이기 때문에 올해에는 22학급과 15학급으로 개교할 것이며, 2월20일쯤에는 학생 수가 결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