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기 ‘배달강좌제’를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3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8일 오후 2시에 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군산시 평생교육강사 및 관련자 워크숍을 통해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학습장소는 경로당, 마을회관, 학교, 아파트 주민 시설, 작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나 공공성을 가진 건물에서 가능하고 새로운 학습장과 새로운 학습자 발굴을 확대하고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참여를 높여 교육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다만 고유목적을 가진 설립원이나 사설학원, 종교시설 등 특수 목적이나 친목의 성격을 띤 단체 또는 기타 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1기 배달강좌는  총 25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요가, 기공 체조, 댄스 스포츠, 에어로빅, 노래교실, 예쁜 글씨(POP), 풍물, 발마사지, 건강체조, 동화구연, 챠밍댄스, 인터넷 기초, 생활영어, 난타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