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최길선 제1호 석좌교수 임명

조선공학과,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한정근 기자 / 2011-03-03 14:44:15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일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제1호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최길선 석좌교수는 3월부터 조선공학과에서 정기적인 특강 및 산학협력기반 강화, 인력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2학기부터는 정규수업도 할 예정이다.

이번 석좌교수 임용은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대학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군산대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해 석좌교수제를 지속적으로 활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길선 석좌교수는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군산대학교에서 명예공학박사를 받았다.

한라중공업(주) 대표이사, 현대미포조선(주) 대표이사, 한국조선협회 회장을 거쳐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현대중공업 상담역, 한국 플랜트산업협회회장을 맡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