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예술제의 새로운 이름인 군산새만금축제가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새만금으로 하나 되는 군산, 그 화려한 비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치러지는 군산새만금축제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군산새만금 축제를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를 실시하는 것이다.

4월 8일 개막식에 앞서 치러질 거리 퍼레이드는 군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시민들이 참여한다.

현대중공업, 대우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이 자사를 알리는 조형물을 만들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시 자매도시인 김천시 취타대가 퍼레이드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퍼레이드 예상코스는 군산상고, 극동사거리, 궁전예식장, 은파관광지이다.

시 관계자는 “퍼레이드는 봄철 통합축제인 군산새만금 축제의 상징성을 담아낼 뿐만 아니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시민들의 즐거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1 군산새만금축제 퍼레이드 및 개막식 주관대행사로 아이엠사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