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상 원장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정회상)가 오는 14일 2011년도 신학기 개강식을 갖는다.
지난 2008년 5월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지원으로 설립된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주중생활반(초등 6년) 방학캠프반(초등 6년, 중등1년), 주말반(중등 1년), 주중심화반(중 2년)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는 주중생활반 대상 기준을 초등 6학년에서 5학년으로 완화해 군산지역 5학년 학생 3539명중 선별해 영어 교육을 갖는다.
또, 올해 참가하지 못하는 6학년 학생들을 위해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동안 신청자에 한해 주중생활반 과정을 별도로 개설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신설해 인기를 얻고 있는 성인반(학부모 포함)과 교사반은 지속 운영된다.
정회상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 원장은 “영어 문화권에 기반을 둔 영어 체험학습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우며 자신감을 길러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틀을 제공하고 있다”며 “원어민 6명과 한국인 교사 5명이 도내 영어체험학습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팀 티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체 프로그램 수강자는 4319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군산교육지원청이 영어체험학습센터 등하교를 위해 4월부터 버스운행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의 편의증진이 기대된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