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 군익협, 준법우수학교 현판식

자양∙함라중, 남고∙원광정보예술고 등 4개교

한정근 기자 / 2011-03-22 09:41:10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구협의회(회장 최인식)는 지난 21일 제8회 준법우수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군산∙익산지역 중∙고등학교 중에서 소속 학생이 수사기관에 입건된 전력이 없거나 준법정신 함양에 모범적인 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문대홍 전주지방검찰청군산지청장을 비롯 최전심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현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인식 군산∙익산지구협의회장, 회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법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군산지역은 자양중학교, 군산남고등학교, 익산지역은 함라중학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등 4개교로 이들 학교에 대해선 준법우수학교 선정증서를 전달했다.

군산∙익산지구협의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8회에 걸쳐 매년 4개교를 준법우수학교로 선정하고 있다.

최인식 군산∙익산지구협의회장은 “준법우수학교 제도는 선정 학교의 교사와 학생 등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게 하고, 청소년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