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심어주는 영재교육원 개강

군산교육지원청, 6개반 123명 운영

한정근 기자 / 2011-03-24 16:52:28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최전심)는 24일 3층 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군산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신입생들의 입원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특강, 지도강사 소개,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안내, 지도교사와의 만남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남원여고 최영희 교장은 ‘Dream come true’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영재교육을 통해 영재의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전심 교육장은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영재교육원에 입원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바른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지표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영재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군산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재교육원은 오는 28일 4학년 수업을 시작으로 독서, 전공교육과정, 리더십교육과정, 자연에서 배우는 교과통합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