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해 청소년의 꿈을 날린다!

공군38전대, 16일 Space Challenge 전북 예선

한정근 기자 / 2011-04-11 17:05:33

벚꽃이 만개한 4월, 장차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줄 항공우주축제 ‘제33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1’ 전북지역 예선대회가 오는 16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Space Challenge는 1979년 ‘모형항공기 대회’로 처음 개최되어 지난 32년 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도전정신과 탐구의욕을 심어주었다.

전북지역 예선대회 또한 수년간 전주를 포함한 인근지역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과 주민의 관심을 받는 지역 최고의 항공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물로켓 부문이 새로 추가되어 대회의 개념을 우주까지 확장하는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해 여러 학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대회는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로 구성되는 자유비행과 물로켓 두 부문에 걸쳐 초,중,고등학생들이 경쟁하며 각 부문별 우수자 총 1112명은 오는 5월28일 공군사관학교(충북 청원군 소재)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참가자격을 갖게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