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심 교육장은 "이 대회를 통해 모든 운동의 기초가 되는 육상운동을 학교체육에 정착시켜 학생들의 기초체력를 육성되길 바란다"면서 "정정당당한 경쟁속에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고 서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육상 꿈나무의 조기 발굴에 기여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학생들이 힘찬 기상과 꿈의 날개를 활짝 펼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꾸준한 지도와 과학적인 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육상의 저변확대를 통한 영재발굴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총 770명(초등 542명, 중학교 228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9개 종목으로 실시된 초등대회에서는 ▲남초등부 = 1위 군산신흥초, 2위 군산용문초, 3위 군산지곡초 ▲여초등부 = 1위 군산신흥초, 2위 군산용문초, 3위 군산신풍초가 차지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중등대회는 11개 종목으로 나눠 열띤 경쟁이 펼친 결과 ▲남중등부 = 1위 군산서흥중, 2위 군산금강중, 3위 군산동원중 ▲여중등부 = 1위 군산영광중, 2위 군산서흥중, 3위 군산금강중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