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1년 대학 창업교육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대학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생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창업교육 패키지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창업 강좌 및 창업동아리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대학 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호원대 창업지원단(단장 정의붕∙자동차기계공학부 교수)은 지난 2010년 중기청 ‘대학생 창업지원단’ 사업을 추진해 창업 강좌 및 창업 동아리 등 대학생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정덕현(패션뷰티학부 3년) 학생이 특허를 출원함은 물론 3명의 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호원대는 창업 동아리 발굴과 지원, 창업 강좌, 창업 경진대회 및 창업 아이템 개발 지원으로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호원대 창업보육센터에 사무실을 무료 입주시키는 등 다수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의붕 단장은 “대학 내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학생동아리들이 있어 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통한 미래의 기업가를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