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학은 오늘 4일  서해홀에서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 최세영 이사장과 이사, 군산노회장, 익산노회장,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각계 내·외빈 및 교직원,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이용승 총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용승 총장은 취임사에서 “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해대학의 머릿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 하나 되는 대학, 변화하는 대학, 새로워지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특성화 대학,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기업에는 고급인력을 제공하고 학생에게는 취업을 보장함으로써 지역과 기업 그리고 학교가 동반성정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글로벌 명품인재 양성과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을 통해 서해대학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 하고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 원칙을 지키는 투명한 경영을 통해 서해안 시대 최고의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용승 총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세종대학원 음악대학에서 음악학 석사를 받았다.

서해대학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서해대학 교수협의회 회장, 서해대학 산학협력처장등을 역임하였고, 한국전문대학평가 기준개발위원, 군산시립예술단 운영위원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총동창회 이사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