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공부자 탄강 2562년 기념

한정근 기자 / 2011-05-12 15:11:33

옥구향교(전교 전은세)는 지난 11일 공부자 탄강 2562년을 맞아 대성전에서 유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의식으로 향교에 대성전을 세워 공자 등의 위패를 봉안하는 의식으로 매년 봄(음력 2월 초정일), 가을(음력 8월 초정일) 두 번에 걸쳐 봉행해 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유림들은 옥구향교의 모든 사항을 보다 창의력을 발휘해 발전시켜야 하며 교육행사도 인간이 세상 살아가는데 도덕성을 다시 찾는 일에 각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이 올바른 예절을 지켜나가는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